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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신규확진자 역대 3번째…거리두기 격상 여부, 이번 주말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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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정례브리핑

오는 7일 현 단계 종료 이전에 추가 조치 발표

이데일리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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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600명을 넘어서는 등 3차 재유행이 계속됨에 따라 정부가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을 고민 중이다. 현재 거리두기 단계가 종료되는 오는 7일 이전에 정부는 거리두기 격상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4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추세인데 아직까지는 쉽게 꺾일 것으로 보이고 있지 않다”며 “특별한 계기나 집단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일상 곳곳에서 발생하는 부분이 더욱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이어 “오는 7일 현 거리두기 종료 이전에는 격상 여부, 거리두기 단계의 구분들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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