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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강다니엘 우울증 고백 '충격'→티파니·이상엽 '빚투' 논란ing [Oh! 타임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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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늘 다사다난한 연예계, N년 전 오늘도 다르지 않았다.

1년 전 강다니엘은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고, '빚투'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2년 전에는 티파니와 이상엽이 곤욕을 치렀다. 5년 전 오늘은 겹경사의 날이었다. 소이현, 메이비, 정주리 모두 같은 날 아이를 품에 안은 것.

오쎈 타임머신을 타고 N년 전 오늘을 함께 추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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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2월 4일

가수 강다니엘은 1년 전 오늘 활동을 중단했다. 이유는 우울증과 공황장애였다. 앞서 강다니엘은 "매일매일 어떻게 제가 욕먹는지, 어떤 용어로, 어떤 혐오스러운 말들로 욕을 먹는지, 왜곡된 소문들로 내 인생에 대해서 어떤 평을 내리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말 저 너무 많이 참아왔어요 정말. 너무 힘이 들어요 이젠"이라며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워너원 활동을 거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강다니엘이다. 그런 그의 갑작스러운 심경글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강다니엘의 소속사 측은 "현재 아티스트는 안정을 되찾아 소속사 직원 및 가족의 보살핌에 있다. 당사는 소속사로서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고, 실행에 옮기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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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2월 4일

'빚투'가 유행처럼 번졌던 2018년이었다. 2년 전 오늘, 가수 티파니와 배우 이상엽 역시 '빚투' 이슈를 비껴가지 못했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티파니의 아버지 황 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A 씨는 황 씨가 필리핀에서 회사를 운영할 당시 수천만 원을 지급했고, 이후 돈을 돌려달라고 했으나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결국 티파니는 '빚투'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아픈 가정사를 고백하기에 이르렀다. 티파니는 "어릴적 아버지의 여러가지 문제들로 힘든 시절을 보냈다"며 "아버지와 관계된 분들의 협박과 내가 더이상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로 아버지와 관계를 정리하고 연락이 두절된 지 7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상엽도 같은 날 아버지의 사기 피소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날 한 매체는 H위탁급식업체를 운영하는 최 씨가 전 S건설 현장소장인 이상엽의 아버지와 D건설 대표이사를 자칭한 한 씨를 각각 사기·횡령, 사기 및 자격모용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상엽 측은 "이상엽의 부친은 돈을 빌려서 갚지 않은 것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사건"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사업관련 분쟁이 생겨서 억울함을 다투고 있는 중이고, 피해금액인 1억 원 중 단 1원도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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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2월 4일

5년 전 오늘은 축복의 연속이었다. 정주리, 소이현, 메이비가 연달아 출산 소식을 전했다. 정주리는 오후 1시 득남했고,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오후 3시 16분께 딸을 품에 안았다. 메이비의 득녀 소식은 남편 윤상현이 대신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물론 세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했다.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은 이날 2016년 4월 결혼을 발표했다. 교제 5개월 만이었다. 이에 두 사람의 속도 위반설도 제기됐으나,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단호히 부인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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