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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미우새' 김정은, 결혼 5년차 사랑꾼 면모 "남편과 더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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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미우새' 김정은이 스페셜MC로 등장한다.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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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정은이 결혼 5년차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정은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김정은의 등장에 어머니들은 "더 예뻐졌다~!" 라며 두 배의 반가움을 드러냈다. 정은 역시 '미우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고백하며 솔직 털털한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어느덧 결혼 5년 차가 된 김정은은 "최근에 남편과 다시 깨를 볶기 시작했다" "남편이 처음 보는 남자(?) 같아서 너무 떨렸다" 라며 신혼 때보다 더 달달해질 수밖에 없는 비결을 공개해 어머니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사랑꾼' 김정은의 깜짝 놀랄 반전 과거(?)가 밝혀져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알고 보니, '미우새' 아들들 중 한 명과 무려 18시간 동안 키스신을 찍은 사실을 밝힌 것.

그뿐만 아니라, 키스신을 앞둔 정은이 긴장을 풀기 위해 취했던 특단의 조치(?)가 공개돼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고소영, 김희애 등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김정은이 "다 같이 만나면 남편 얘기할 시간은 없을 정도다" 라며 남다른 우정을 뽐내기도 했다.

김정은과 母벤져스의 완벽 케미는 오는 6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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