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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그랑프리 서바이벌 1차 16강전 4일 최성원, 김준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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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조 경기…조 2위까지 8강 진출

안지훈 김휘동 허정한 최호일은 선착

헤럴드경제

그랑프리 서바이벌 1차 16강전에 나서는 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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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최성원, 김준태는 이변을 잠재우고 8강 진출을 이룰 수 있을까. 김현석, 윤성하는 베테랑의 풍모를 보일 것인가.

3일 MBC 드림 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1차 16강 1, 2조 경기에서 안지훈, 김휘동, 허정한, 최호일이 8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4일 16강 3, 4조 경기가 진행된다.

이날 3조 경기에는 유윤현, 김현석, 김준태, 전인혁이, 4조 경기에는 정해창, 박현규, 최성원, 윤성하가 출전한다.

먼저 시작되는 3조 경기에서는 유윤현과 김현석의 돌풍이 주목된다. 유윤현은 32강 이충복과의 대결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플레이를 펼치며 1위로 16강에 올라왔고, 김현석은 “현재 최상의 컨디션”이라고 말하며 쉽지 무너지지 않을 것이란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차세대 강자 김준태는 32강에서 약간 주춤했으나 16강에선 감각을 끌어올린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전인혁은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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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 서바이벌 1차 16강전에 출전하는 김준태 [이상 파이브앤식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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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경기에선 쇼스타퍼 최성원의 생존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최정상의 경기력에 승부사로서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인 그가 상위 토너먼트로 진출해 또 한번 멋진 그림을 보여주길 바라는 팬들이 많다.

32강 조 1위로 올라온 박현규와 정해창의 기세도 만만치 않고, 베테랑 윤성하도 활약 가능성은 있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는 파이브앤식스(대표 오성규)가 MBC 스포츠플러스와 손잡고 준비한 대회로 총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서바이벌 3쿠션, 남녀 개인전, 남자 슛아웃 팀 3쿠션, 여자 포켓볼 등 다양한 대회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약 2억 9000만 원이 걸려 있으며 전 경기 MBC 스포츠플러스, 유튜브,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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