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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중국인, 국내 아파트 이어 땅 매입 늘어...규제법안 잇따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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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 토지 251.6㎢…공시지가 31.2조 원

지난해 말 대비 면적 1.2% 늘어…중국인 2.6%↑

자국에서 자금 조달…다주택자 규제에서도 빠져

외국인 취득세↑·양도세 비과세 제외 법안 발의

[앵커]
올해 상반기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가운데 중국인 소유분 비율이 지난해 말과 비교해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아파트에 이어 땅으로 눈을 돌린 게 아니냐는 우려 속에,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251.6㎢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