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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내부 FA와 협상 중…최주환 에이전트와 4일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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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민·오재일·유희관 에이전트와는 두 차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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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자격을 얻은 최주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배출한 자유계약선수(FA) 대부분은 타 구단의 영입 제의를 받고 있다.

두산은 현실적으로 FA 자격을 얻은 7명을 모두 잡을 수 없는 상황임을 인정하면서도, 전력 누수를 최소화하고자 노력 중이다.

협상도 진행 중이다.

4일에는 서울시 잠실구장 내 사무실에서 내야수 최주환의 에이전트와 구단 관계자가 만났다. 양측은 30∼40분 동안 대화했다.

내야수 허경민, 오재일, 투수 유희관의 에이전트는 동일인이다. 이 에이전트는 두산 관계자와 11월 30일과 3일, 두 차례 만났다.

두산은 외야수 정수빈, 투수 이용찬, 내야수 김재호 측과도 협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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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FA 최대어로 꼽히는 허경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1 FA 시장'의 핵심은 두산 출신 선수들이다.

꽤 많은 선수가 여러 구단의 영입 제의를 받았다.

허경민, 최주환, 오재일 영입전은 수면 위로 드러날 정도고, 이용찬과 정수빈도 FA 시장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3루수 허경민은 올해 타율 0.322, 7홈런, 58타점을 올렸다. 견고한 수비력에 준수한 타력까지 갖춘 내야수다. 1990년생으로 비교적 젊은 나이여서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꼽힌다.

1986년생 좌타 1루수 오재일은 거포가 필요한 구단에서 관심을 보인다. 오재일은 2020년 타율 0.312, 16홈런, 89타점으로 활약했다.

2루와 3루를 오가는 1988년생 우투좌타 최주환도 인기가 치솟았다. 최주환은 올해 타율 0.306, 16홈런, 88타점을 기록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3차례 우승한 두산은 포스트시즌보다 더 뜨거운 스토브리그를 치르고 있다.

워낙 많은 FA를 동시에 배출해 전력 누수는 피할 수 없다. 하지만 핵심 선수와의 잔류 계약을 끌어내고자,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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