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 정밀검사·이동제한…긴급 방역조치
가금농장 통제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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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가축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정밀검사와 이동제한 등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해당 농장의 오리에 대해 출하 전 검사를 시행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중수본은 항원 검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와 함께 반경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확진시에는 발생농장 3km 내 예방적 살처분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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