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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만원 중고차가 990만원!” 헐값된 공유차 사도 괜찮나? [IT선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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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공유 차량이 연석에 부딪혀 전복된 사고.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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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불특정 다수가 공유해 쓴 공유자동차들이 중고차 매물로 나오고 있다. 시중 가격보다 파격적이다. 중고 시장에서 1600만원대에 거래되는 차가 990만원대까지 파격적으로 가격을 낮춰, 시중에 나오기도 한다.

공유모빌리티 쏘카는 아예 중고차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쏘카를 중고차 시장에 내놓은 것. 과연 사도 괜찮을까.

공유차의 수명은 매우 짧다. 그만큼 이용자들이 차량을 험하게 사용한다. 카셰어링 1위 업체 쏘카는 중고차가 아닌 신차를 구입해 운영하고 있다. 그럼에도 차량의 교체주기가 약 3년에 불과하다. 국내 자가용 평균 수명의 20%에 불과하다.

공유 차량의 짧은 수명은 일부 악성 이용자가 주 원인으로 꼽는다. 차량 내에서 흡연을 하고 침을 뱉거나, 여름철에 음식물 쓰레기, 배변이 묻은 기저귀 등을 그대로 두고 내리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다고 업계는 전했다.

가격이 매우 싸지만 차량에 대한 불안감으로 구입을 망설일수 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는 “개인이 사용한 차와 달린 공유차는 많은 불특정 다수가 사용한 만큼 차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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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중고차 판매를 개시했다. 쏘카에서 사용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쏘카는 공유차에 대한 이같은 불신을 고려해 다양한 보상 서비스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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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차량에는 AS 기간을 무상으로 연장해주는 ‘캐스팅 보증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중고차는 제조사 보증 기간이 종료된 경우 보증 수리가 어렵거나 보증 연장 상품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하지만 캐스팅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은 최대 500만원 한도 내 1년 2만㎞까지 무상으로 보증한다.

초기 반응은 나쁘지 않다. 매물로 내놓은 준중현 SUV 투싼과 스포티지 각 10대는 이미 예약 마감됐다. 가격은 모두 990만원으로 중고차시장에서 보통 1400만원~1600만원에 거래되던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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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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