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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벤 "이욱과 혼인신고 후 같이 지내…결혼식은 코로나19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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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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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벤이 이욱 W재단 이사장과 함께 신혼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8월 이욱과 1년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벤은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너무 축하한다"고 운을 뗐다.

유희열은 이어 "아직도 작년 크리스마스 녹화 끝나고 혼술하면서 쓸쓸해 하던 모습이 기억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결혼 축하드린다"고 반겼다.

그러자 벤은 "부끄러워"라며 "어떻게 갑자기 그렇게 됐다"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유희열은 "너무 잘됐다"며 "식은 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벤은 "식은 코로나19 때문에 연기가 됐고 같이 지내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고, 유희열은 "혼인신고만 하고"라며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축하하면 되니까"라고 거들었다. 벤도 "급한 건 아니니까"라고 공감했다.

또 벤은 "결혼 후 뭐가 더 좋아졌냐"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스케줄 마치고 들어가는 길이 늘 공허했고 외로움도 많이 타는 편이었는데 이젠 누군가가 기다려준다는 점, 하루 일과를 누구에게 이야기할 수 있고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도움 되고 고마웠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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