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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오피셜] '엄티' 엄성현-'라바' 김태훈, 최우범 감독의 하이프레시서 재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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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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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한 때는 LCK를 이끌 세대 교체의 주역으로 기대받았던 때도 있다. 그러나 어느덧 시간이 흘러 무색무취한 중견 선수가 됐다.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다. 마지막 이라는 심정으로다시 한 번 재기에 나섰다. '엄티' 엄성현과 '라바' 김태훈이 최우범 감독이 이끄는 하이프레시 블레이드에서 재기에 도전한다.

하이프레시 블레이드는 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정글러 '엄티' 엄성현, 미드 '라바' 김태훈, 서포터 '크레센트' 유환중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번 영입에서 눈길을 끄는 선수는 '엄티' 엄성현과 '라바' 김태훈. 지난 2016년 진에어에서 프로로 데뷔한 엄성현은 초반 날카로운 움직임과 공격성에 주가를 높이면서 해외 리그서 러브콜까지 받았던 유망주. 하지만 2019시즌 KT 시절부터 부진의 늪에 빠져 좀처럼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라바' 김태훈도 한화생명의 전신인 락스 시절인 2018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서 1호 펜타킬을 기록했던 기대주. 그러나 이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2020시즌 종료와 함께 한화생명을 떠났다.

하이프레시 최우범 감독은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열의와 각오가 대단했다. 선수들의 이런 마음을 두고 영입을 결정했다. 최선을 다해 선수들과 2021시즌에 나서겠다"라고 선발 이유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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