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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일요일엔 추위 다소 주춤…서울·경기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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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아침 3~5도, 낮 1~3도 올라가

모레 낮부터 다시 추워져 건강 유의

전국 구름 많아…서해 5도엔 5㎜ 비

서울·경기·충청은 대기질 나쁠 전망

뉴시스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지난달 15일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서울 시내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2020.11.15. dadaz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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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일요일인 6일에는 전날에 비해 다소 추위가 누그려지겠다. 서울과 경기 등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가 '나쁨'을 기록하겠다.

5일 기상청은 "내일(6일)은 오늘(5일)보다 아침기온이 3~5도, 낮 기온은 1~3도 더 높겠다"며 "다만 모레 낮부터 기온이 다시 차차 낮아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말했다.

6일에는 전국에 구름 많다가 남부지방은 아침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다만 이날 밤 9시부터 이튿날 새벽 3시 사이 서해 5도에는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4도, 대관령 -6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7도, 대관령 3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8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는 서울과 경기, 충청에서 '나쁨'을 기록하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중서부 지역에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와중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6일 오후부터는 강원영동에서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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