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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신트트라위던, 감독 경질 후 첫 경기에서 이승우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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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트라위던, 브뤼헤에 0 대 1 패배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노컷뉴스

신트트라위던 이승우 (사진=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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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로축구 이승우(22·신트트라위던)가 감독 경질 후 첫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승우는 6일(한국 시간) 벨기에 브뤼헤 얀 브레이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벨기에 주필러리그 15라운드 클럽 브뤼헤와 원정 경기 출전 명단에 제외됐다. 신트트라위던은 브뤼헤에 0 대 1로 패했다.

2군 팀 감독인 스테프 판 빙컬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이승우를 뺐다.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이승우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몰리지 못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 2일 경질된 케빈 머스캣 감독 시절에도 이승우는 리그 14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이승우는 선발 7경기, 교체 5경기와 함께 뛰지 못한 2경기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다.

신트트라위던은 감독 경질 후 첫 경기 패배로 최근 리그 5경기 무승(2무3패·승점 11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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