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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트롯전국체전’ 첫방부터 16.5%…트로트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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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트롯전국체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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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TV조선 ‘미스터트롯’을 시작으로 트로트 예능 붐이 지상파까지 이어지며 2020년은 트로트의 해로 르네상스를 구가하고 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 방송한 KBS 2TV ‘트롯전국체전’ 첫 방송 시청률은 12.3%-16.5%로 집계되며 토요 예능 1위로 단숨에 껑충 올라섰다.

‘트롯전국체전’은 MC 윤도현의 활기찬 진행과 함께 사물놀이·네온 마임·치어리딩·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매력의 공연과 남진·설운도·김수희·주현미·조항조·김범룡·고두심·김연자 등 각 지역 대표 감독의 무대로 화려하게 열었다.

신유·홍경민·송가인·박구윤·하성운 등 코치진과 임하룡 응원단장, 경기·충청·전라·경상·강원·제주·글로벌·서울의 ‘8도’ 참가선수들은 다 함께 단체 곡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무대를 꾸미며 흥을 돋궜다.

이어 지역과 상관없이 실력만으로 평가하는 미스터리 지역 선수 선발전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실력자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제 조금은 식상할 것 같은 트로트 오디션임에도 지역 대항전이라는 콘셉트를 더해 차별화를 꾀했고 공영방송이라는 점을 고려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한 MBC TV ‘안 싸우면 다행이야’는 2.3%-2.8%, SBS TV ‘정글의 법칙 - 족장과 헬머니’는 4.0%-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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