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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코미디 영화 ‘차인표’가 내년 1월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된다.

‘차인표’(감독 김동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차인표’의 타이틀 롤을 맡은 차인표는 실제의 모습과 가상의 설정을 오가는 동명의 주인공으로 분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유쾌하고 친근하면서도 열정적인 자신의 실제 이미지를 극중 캐릭터에 투영,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신박한 웃음이 넘치는 이야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차인표’는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관객 동원의 기록을 세운 어바웃필름의 신작이다. 어바웃필름은 ‘차인표’의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전에 없던 새로운 영화를 만들어보고자 시도한 작품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관객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사냥의 시간’ ‘콜’ 등이 코로나19 여파로 넷플릭스행을 선택했으며 송중기 김태리 주연의 200억원대 영화 ‘승리호’도 넷플릭스 공개를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