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런치롤은 AT&T의 자회사로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HBO 맥스에 애니메이션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유료회원 300만명을 포함해 전 세계 회원 수는 약 9000만명에 달한다.
AT&T는 부채 삭감을 위해 소니와 크런치롤 매각 교섭을 벌여 왔다. 소니는 AT&T로부터 크런치롤 주식 전부를 취득해 완전 자회사활 방침이다.
소니는 '귀멸의 칼날' 등 유력 콘텐츠를 넷플릭스와 같은 외부 채널을 통해 공급해 왔지만, 크런치롤 인수를 통해 직접 공급이 가능해졌다.
소니가 보유 콘텐츠를 직접 유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넷플릭스 등과 콘텐츠 공급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