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넷플릭스와 이달 31일까지 '넷플릭스 스토리텔러'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당선자는 브런치에서 넷플릭스 스토리텔러로 활동하게 된다.

넷플릭스 스토리텔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작품에 대한 작품 이야기와 감상평을 브런치 글로 발행하고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넷플릭스와 이달 31일까지 '넷플릭스 스토리텔러'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공=카카오] 2020.12.14 yoonge93@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브런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50명의 스토리텔러를 선정해 당선된 전원에게 넷플릭스 몰스킨 노트패드를 포함한 공식 굿즈를 지급한다.

또, 활동 기간동안 활약이 돋보인 최우수 작가 1인을 선정하여 최신 아이패드 풀패키지(아이패드에어 및 아이패드 매직 키보드)를 수여한다. 활동 기간은 내년 1월16일부터 4월15일까지다.

브런치팀은 "다양한 분야에서 글을 쓰는 브런치 작가들이 넷플릭스 작품을 더욱 풍부하게 해석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토리텔러가 필요한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을 이어가면서 작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브런치에선 약 4만명의 작가가 활동중이며, 이들이 출간한 도서는 3300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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