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불붙는 OTT 시장

    위지윅스튜디오, '브로드웨이 온디맨드' 손잡고 OTT 시장 진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머니투데이



    위지윅스튜디오가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 '브로드웨이 온디맨드'(BOD)와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BOD' 플랫폼 서비스는 위지윅스튜디오가 지난 11월 신규 설립한 '위즈온센' 법인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양사는 뮤지컬·연극·공연 등의 콘텐츠 IP(지적재산권) 작품을 다량 확보해 비대면 환경에서 라이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위지윅스튜디오는 기존 콘텐츠를 고품질의 영상 제작기술과 영화적 촬영 기법으로 현지화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BOD는 뉴욕 브로드웨이 명작 뮤지컬과 클래식 발레·콘서트 등을 라이브로 관람할 수 있는 미국 영상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다. 높은 전문성과 방대한 콘텐츠량을 갖췄으며 웹과 애플TV 등을 통해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제작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핵심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자회사 및 관계사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OTT(동영상제공서비스) 플랫폼 사업자로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계현 기자 unmblu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