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은 시장 조사업체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미국인들이 올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데다 영화관은 문을 닫고 스포츠 경기가 중단됨에 따라 OTT 이용자가 급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애플 TV+'와 '디즈니+'에 이어 올해 5월 'HBO 맥스', 7월 '피콕' 등이 속속 출범했지만 선두업체인 넷플릭스의 가입자를 빼앗아가지 않고 모두 가입자가 늘어났습니다.
미디어 리서치 업체 캐건에 따르면 미국 가정은 현재 평균 3.1개의 동영상 서비스에 가입해 있으며 1개 이상 서비스에 가입한 가정이 4분의 3쯤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반면 위성, 케이블 TV 등 기존의 유료 TV 시장은 매 분기 가입자가 1만 명 넘게 줄면서 위축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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