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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모친상'으로 청문회 준비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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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화요일까지 준비단 출근 못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靑에 23일까지 회신해야

국회 인사청문회는 18~19일께 유력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10일 모친상으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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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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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 김 후보자의 모친께서 오늘 새벽 영면하셨다고 한다. 김 후보자는 장례 일정이 끝나는 화요일까지 출근을 못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는 수요일인 13일부터 다시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김 후보자가 출근하지 않는 기간에도 준비단을 중심으로 국회 서면 질의 및 답변 등 준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준비단은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재가한 인처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요청안을 접수하고서 20일 안에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문 대통령에게 회신해야 한다. 23일까지가 기한이다.

현재 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8~19일께 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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