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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연봉 인상…LG 마운드 영건들의 훈훈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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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 마운드의 미래를 밝힌 영건들이 ‘좋은 대우’를 받았다.

LG는 2021년 재계약 대상 선수 35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지난해 KBO리그에 첫선을 보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젊은 투수들의 연봉도 ‘인상’됐다.

2020년 신인 1차 지명의 주인공 이민호는 4300만 원이 오른 7000만 원에 서명했다. 정우영(1억 원) 임찬규(8500만 원) 정찬헌 유강남(이상 7000만 원) 홍창기(6200만 원) 최동환(5000만 원) 다음으로 많은 인상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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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투수 이민호는 2021년 연봉 7000만 원에 서명했다. 사진=MK스포츠 DB


데뷔 첫 시즌부터 선발진의 한자리를 꿰찬 이민호는 정찬헌과 교대로 5선발로 나섰다. 한때 소형준(kt)을 위협할 신인상 후보로 거론됐으나 8월 들어 주춤했다. 20경기(97⅔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3.69의 성적을 거뒀다.

2020년 신인상 수상자 정우영이 두 번째 시즌에 연봉 8000만 원을 받았다는 걸 고려하면, 이민호도 꽤 좋은 대우를 받았다.

팀 내 기대감도 크다. 베테랑 진해수는 이민호에 대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경기를 준비하는 자세나 마운드에서 타자와 대결하는 걸 보면, 신인 답지 않게 자신의 공을 씩씩하게 던진다”라며 호평했다.

2020년 신인 2차 드래프트 1순위 3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아 마운드의 한 축을 맡았던 김윤식도 연봉이 5000만 원으로 올랐다.

김윤식은 지난해 KBO리그 23경기(67⅔이닝)에 나가 2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6.25를 기록했다. 좌투수로서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2019년 프로에 입문했으나 1년 뒤에야 KBO리그에 데뷔한 이정용과 남호도 가능성을 엿봤다.

불펜에서 활기를 불어넣은 이정용은 34경기(34이닝) 3승 4패 4홀드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으며, 남호는 선발 데뷔전(2020년 10월 6일 잠실 삼성전 5이닝 1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1실점)에서 깜짝 호투를 펼쳤다.

이정용은 5000만 원, 남호는 3300만 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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