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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아시아나항공, 거래재개 첫날 '장 초반 5%↑'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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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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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거래재개 첫날 '장 초반 5%↑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기준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5.28%(950원) 오른 1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1조3989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165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82배, 외국인소진율은 40.64%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4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매매거래정지를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대 1 무상감자에 나서면서 1조1161억원이던 자본금이 3720억원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감자로 발행주식수는 2억2323만5294주에서 7441만1764주로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아시아나항공 자본잠식률은 56.3%로 집계되기도 했다.

◆"화웨이 빈 자리 품는다"... 노태문의 '갤럭시S21' 삼총사 출격

삼성전자가 15일 온라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폰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단말기 본체·메탈 프레임·카메라가 하나로 연결되는 컨투어 컷(Contour Cut)' 디자인에 5nm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와 강력한 인공지능(AI) 기술로 일상을 생생하게 기록하는 카메라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는 모바일 퍼스트 시대에 맞춰 이용자가 더 편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새 디자인, 전문가급 카메라,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이용자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4분기 어닝시즌] 3000시대 첫 '어닝시즌'··· 주가에 날개 달까

실적 발표 시기를 맞아 상장사들의 이익 전망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3000선을 돌파한 주가 수준을 기업들의 실적이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인지가 가장 큰 관심거리다. 증권가에서는 상장사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좋은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에서 전망치를 내놓은 259곳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총 34조8979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22조3975억원)보다 약 12조원(52.41%)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3조7208억원으로 0.12%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상장사들은 실적 악화에 시달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83곳은 2019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조205억원(37%) 줄어든 102조원을 기록했다.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로 글로벌 경제가 얼어붙으며 수출 의존도가 컸던 국내 기업들의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부진한 반도체 업황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형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도 악화됐다.

◆'대어' 잠실5·은마 빠진 공공재건축…"추가 인센티브 필요"

공공정비 통합지원센터는 15일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에 참여한 신반포19, 망우1, 중곡, 신길13, 미성건영, 강변강서 등 총 7개 단지에 대한 사전컨설팅 분석을 완료하고 이날 그 결과를 조합 등에 회신한다고 밝혔다.

공공재건축 사업은 공공이 재건축에 참여해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려는 경우 용도지역 상향, 절차 지원 등 공적 지원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정부가 당초 5만 가구 공급을 목표로 내세웠던 공공재건축 사업은 목표치의 10%도 공급하지 못할 전망이다. 이번에 공공재건축을 진행하는 곳은 신반포19차(242가구) 등 5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에 불과하다.

◆조주빈 공범 부따 강훈, 신상정보 공개 취소 소송 패소

텔레그램 성착취 단체대화방 박사방 조주빈 공범 부따 강훈이 신상정보 공개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박형순 부장판사)는 15일 오후 2시 강훈이 서울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피의자 신상정보공개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해 4월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강훈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죄질이 매우 나쁘며, 강훈과 주변인 인권침해보다 국민 알권리를 충족하는 등 공공 이익이 훨씬 크다는 취지다.

김형석 기자 khs8404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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