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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북 제재 초강경파 코언 CIA 부국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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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세컨더리 제재 필요성 강력 주장

뉴시스

[서울=뉴시스] 1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저승사자'로 불릴 정도로 대북 제재에 강경파였던 데이비드 코언(사진)을 중앙정보국(CIA) 부국장으로 낙점했다. 사진은 바이든 당선인 인수위 홈페이지에서 제공한 것이다.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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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저승사자'로 불릴 정도로 대북 제재에 강경파였던 데이비드 코언을 중앙정보국(CIA) 부국장으로 낙점했다.

코언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5~2017년에도 CIA 부국장을 지낸 바 있다. 이에 앞서 재무부에서 테러금융정보담당 차관을 역임했다.

15일(현지시간) 인수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든 당선인이 CIA 부국장에 코언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코언이 "이란, 러시아, 북한 및 테러 조직에 대한 제재를 고안하고 집행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CIA 이인자인 부국장은 상원 인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CNN은 코언이 재무부 차관으로 있던 시절 불법 금융을 규제하고 러시아, 이란 등에 대한 경제 제재를 고안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슬람국가(ISIS) 등 테러 조직을 겨냥한 금융 제재 청사진을 마련해 '금융 배트맨'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코언은 2017년 4월 워싱턴포스트(WP)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에 대한 세컨더리 보이콧(secondary boycott)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컨더리 보이콧은 북한 등 제재 국가와 거래하는 기업·개인도 제재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9월 북한에 세컨더리 보이콧을 가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코언은 글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세컨더리 보이콧에)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중국이 시간을 끌어도 트럼프 대통령은 어쨌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 전방 기업을 지원하는 중국 중견은행에 대해 세컨더리 제재를 가해야 한다. 필요할 경우 대형 은행은 나중으로 미뤄둘 수 있다"며 "세컨더리 제재를 하는 건 북한 지도자 김정은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그리고 미국이 성공적인 협상을 위해 필요한 지렛대를 만드는 데 진지하게 임하고 있단 점을 북한과 중국 모두에 보여줄 것"이라고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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