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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EPL 출범 후 셰필드 원정 무승…절실한 손흥민의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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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갈 길 바쁜 토트넘 홋스퍼가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만난다. 승점 3을 따기 위해 어느 때보다 손흥민(29)의 골이 절실하다.

토트넘은 1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약체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승 2무 15패(승점 5)에 그쳤다. 시쳇말로 ‘동네북’이었다. 득점도 겨우 9골로 경기당 평균 0.5골 수준이다. 1승도 개막 18경기 만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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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 승점 3을 안길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사진=ⓒAFPBBNews = News1


다만 최악의 상황을 탈출했다. FA컵 3라운드에서 3부리그 팀(브리스톨 시티)을 꺾고 시즌 공식 대회 첫 승을 올리더니 사흘 뒤 뉴캐슬을 제압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객관적인 전력상 토트넘의 우세지만 당연한 승리는 없다. 토트넘은 2019-20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졌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단 한 번도 적지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이긴 적이 없다(리그 기준 1무 3패).

험난한 원정길이다. 게다가 토트넘의 흐름도 좋지 않다. 14일 열린 풀럼과 리그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풀럼(18위)도 셰필드 유나이티드(20위)처럼 강등권의 팀이다.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손흥민이 시도한 회심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으며 종료 직전 득점은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다. 그렇지만 풀럼의 저항에 호되게 당했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승(3무 2패)밖에 올리지 못한 토트넘(승점 30)은 6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6)와 격차가 크지 않다. 그러나 맨유처럼 높이 올라갈 수 있던 기회를 번번이 놓쳤던 토트넘이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까지 그르친다면, 더욱 가시밭길을 걷게 된다.

손흥민의 골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올 시즌 공식 대회에서 손흥민의 골이 터진 12경기에서 9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엄청나게 높은 승률이다. 리버풀과 리그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던 게 유일한 패배다.

손흥민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열은 적도 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1-1 무)에서 후반 13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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