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만든 코로나19 백신 |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아제르바이잔이 다음 주부터 중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보건부는 16일(현지시간)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만든 코로나19 백신을 월요일(18일)부터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부는 "의료 종사자들이 먼저 백신을 접종받고, 65세 이상 노년층은 2월 1일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제르바이잔은 시노백 백신 400만 도스(1회 접종분)를 들여오기로 했으며, 추가로 백신 공동구매와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200만 도스를 확보하기로 했다.
전날 기준 아제르바이잔의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6천549명, 누적 사망자 수는 2천983명으로 집계됐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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