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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1주새 코로나19 확진자 221.9명 감소, 유행 수준 더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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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재생산지수 1 이하

세계일보

17일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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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의 1일간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가 직전 주에 비해 200명 이상 감소했다.

다만 여전히 개인 간 접촉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방역당국은 모임이나 여행, 식사 약속 등을 당분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면서 신규 확진자 발생이 감소하는 양상이다.

지난 한 주(10~16일)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516.1명으로 그 전 주간(3~9일)의 738명에 비해 221.9명 감소했다.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49.4명으로, 직전 주 214.9명에 비해 65.5명 줄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국의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이며, 검사 양성률도 계속 감소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환자 감소 추세에 따라 위·중증 환자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지난 9일 409명이던 중환자는 17일 352명으로 감수 했다.

또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확보를 지속적으로 한 결과 병상 여력도 커지고 있다.

중환자 병상은 지난 16일 기준 687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또 정부는 선제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 203곳을 운영 중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130개소를 설 특별 방역기간이 종료되는 내달 14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일상을 되찾고 어려운 처지의 생업시설들의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환자 감소세를 유지하며 유행 수준을 더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반장은 “감염경로로 볼 때 여전히 확진자 접촉이 4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개인 간 접촉으로 확산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하루 평균 516명은 2단계 기준을 상회하는 여전히 높은 수치이며 아직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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