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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전국 331명 확진…"감소세지만 거리두기 조정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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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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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17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31명으로 전날보다 65명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213명으로 64.4%를 차지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지만 최근 확산세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한 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516명으로 그 직전 주 738명에 비해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지역적으로 볼 때도 수도권은 521명에서 341명으로, 비수도권은 217명에서 176명으로 모두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전국의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며, 검사 양성률도 계속 감소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종합적으로 볼 때 3차 유행은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루 평균 확진자 516명은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을 상회하는 여전히 높은 수치라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손 반장은 "현재의 환자 감소세를 계속 유지하며 유행 수준을 더 낮춰야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검토할 수 있다"면서 "내일부터 운영이 재개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아야 이후의 상황을 보며 조금 더 많은 생업시설들의 운영을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주간의 유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설 연휴기간까지 포함한 설 특별방역대책까지 연장할 것인지 말 것인지 여부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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