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이정수 해명, 뒤늦은 층간소음 논란에도 ‘유쾌’한 대처→“걱정과 관심 감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개그맨 이정수의 층간소음 관련글이 뒤늦게 재조명됐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층간소음 역대급 레전드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는 2년 전 이정수가 개인 블로그에 쓴 글.

당시 이정수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집에서 홈파티를 열어 층간소음이 발생했고, 아랫집 연락을 받은 후 직접 찾아가 사과를 하고 선물도 전했던 사실을 밝혔다.

매일경제

이정수 해명 사진=이정수 SNS


이는 최근 이휘재 가족, 안상태 가족 등의 층간소음 문제가 불거지면서 다시금 회자된 것.

이와 관련해 이정수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5월 1층으로 이사를 했다. 층간소음에 경각심을 갖고, 신경을 쓰면서 지내고 있다”라며 아랫집 사람들과 계속 친하게 지냈다고 밝혔다.

또 이정수는 1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늘 갑자기 터진 층간소음 이슈에 애독자분들 걱정 많이 하셨죠? 일단 제가 잘못했습니다!!”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불행은 빨리 넘어가야 하다는 마음이 강해서 굳이 일일이 해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워낙 층간소음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단지 멘탈 약한 일반인 아내가 놀라는 것이 싫어서 악플을 읽은 후 지우는 것만 했네요. 하지만 애독자분들에겐 어느정도 해명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요. 오늘 정리가 아주 잘 된 기사가 있어서 여기에 링크를 걸어둘께요. 그래도 앞으로 잘 신경쓰며 살피며 살겠습니다. 늘 걱정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수는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