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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손흥민, 아시아 선수 최초 EPL 공격포인트 100개 달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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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골대 불운'에 득점포는 침묵…팀은 셰필드 3-1 격파

토트넘, 셰필드와의 리그 원정서 45년 만에 승리…4위 도약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손흥민(29·토트넘)이 도움을 추가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통산 100번째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두 경기 연속 골대에 가로막혀 득점포는 터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17일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5분 코너킥으로 세르주 오리에의 헤딩 선제골을 도왔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리그 18번째(12골 6도움), 공식전을 통틀어서는 25번째(16골 9도움) 공격 포인트다.

이 도움으로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EPL에 진출한 이후 정규리그 65골 35도움을 기록, 리그 통산 공격 포인트 100개도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