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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데 헤아 맹활약' 맨유, 지옥의 리버풀 원정서 0-0... 선두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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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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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두를 지켰다.

리버풀은 1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승점 37(11승 4무 3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리버풀은 승점 34(9승 7무 2패)에 3위에 그대로 머물러야만 했다.

리버풀은 4-3-3으로 나섰다. 마네-피르미누-살라가 최전방에 나섰다. 샤키리-바이날둠-티아고가 중원에 나섰다. 포백은 로버트슨-헨더슨-파비뉴-아놀드가 나섰다. 선발 골키퍼는 알리송.

맨유는 4-3-1-2로 반격했다. 래쉬포드-마샬이 최전방, 공격형 미드필더로 페르난데스가 나섰다. 중원은 포그바-맥토미니-프레드가 형성했다. 포백은 쇼-매과이어-린델로프-완 비사카가 나섰다. 선발 골키퍼는 데 헤아.

전반 초반 양 팀은 신중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양 팀 모두 공격적으로 나서기 보다는 안정적으로 기회를 엿보며 팽팽하게 맞섰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리버풀이었다. 전반 22분 마네의 패스를 받은 피르미누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맨유는 린델로프가 발로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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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4분 프리킥 상황에서 페르난데스가 날카로운 킥을 날렸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양 팀이 계속 맞섰지만 전반은 그대로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흐름도 마찬가지였다. 리버풀이 주도권을 잡고 쉽게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11분 아놀드의 슈팅과 후반 14분 피르미누의 슈팅이 연달아 나왔는데 득점에는 실패햇다.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밀리는 분위기를 반전하기 위해서 후반 16분 마샬 대신 카바니를 투입했다. 반격에 나선 맨유는 후반 20분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막혔다. 이어 후반 22분 래쉬포드가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수비수에 막혔다.

리버풀은 후반 31분 샤키리 대신 커티스 존스를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줬다. 이어 티아고가 후반 32분 드리블 이후 기가 막힌 슈팅을 날렸으나 데헤아의 선방에 막혔다.

지루한 경기가 이어졌다. 후반 40분 리버풀은 피르미누 대신 오리기, 맨유는 페르난데스 대신 그린우드를 투입했다. 하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그대로 0-0 무승부로 매조지어졌다.

/mcadoo@so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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