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국왕컵 리뷰] '이강인 15분 출전' 발렌시아, 알코르콘에 2-0 승...16강 진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발렌시아가 알코르콘(2부)을 누르고 국왕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 투입되어 약 15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다.

발렌시아는 1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파벨론 데 라 치우다드 델 풋볼1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국왕컵 32강에서 알코르콘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발렌시아는 바예호, 소브리노, 게데스, 코바, 라치치, 무사, 라토, 기예몬, 망갈라, 코레이아, 리베이로를 선발로 내세웠다. 알코르콘은 바르베로, 알바로, 브라보, 벨비스, 카사도 등으로 맞섰다.

발렌시아가 위기를 넘겼다. 전반 초반 알코르콘의 프리킥 상황에서 기예몬이 공을 걷어내려다 골문으로 향했다. 하지만 공에 힘이 실리지 않았고 리베이로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발렌시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2분 바예호가 우측면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받은 코바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중반 소브리노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알코르콘이 변화를 가져갔다. 벨비스를 대신해 카를로스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16분에는 알바로, 레코, 소사를 빼고 에스카르도, 보아텡, 오스카를 동시에 투입했다.

발렌시아도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1분 기예몬과 게데스가 빠지고 디아카비와 블랑코가 들어왔다. 발렌시아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28분 라치치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다시 한번 발렌시아의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29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블랑코에게 연결됐지만 블랑코의 슈팅은 골키퍼 발 끝에 걸리고 말았다. 발렌시아가 결국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31분 바예호가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강인이 투입됐다. 후반 32분 바예호, 무사가 빠지고 이강인, 제이슨이 출전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발렌시아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결과]

발렌시아(2) : 코바(전반 12분), 바예호(후반 31분)

알코르콘(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