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박스오피스 순위가 무의미…주말 관객 8만 명 대 그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연예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주말 관객이 2주 연속 10만 명 이하에 머물며 최악의 관객 가뭄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간(15일~17일) 극장을 찾은 총 관객 수는 8만 7,381명에 그쳤다.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주말(8만 735명)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역시 최저 수준이다. 한파는 누그러들었지만 관객의 극장 발길은 여전히 뜸했다.

최악의 관객 가뭄 속에서 박스오피스 순위도 무의미하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1만 5,450명을 모은 '원더 우먼 1984'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 4,362명. 어렵게 50만 고지에 오른 이후에도 거북이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2위는 같은 기간 9,852명을 모은 배두나 주연의 '#아이엠히어'다. 누적 관객 수는 1만 4,215명이다.

디즈니·픽사의 신작 '소울'이 개봉하는 이번 주 극장에 활기가 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bada@sbs.co.kr

▶ 2021년 새해 응원 챌린지 참여하기
▶ 스타들의 손글씨♥ 새해 메시지 보러가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