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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최대 포털 바이두 “윤동주 중국 국적”→구글 “윤동주는 한국 시인!” [IT선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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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아트 앤 컬쳐가 선정한 전 세계 7256명의 역사적 인물에 포함된 윤동주. 윤동주 시인을 "한국의 시인"이라 표기하고 있다.[구글 아트앤컬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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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윤동주가 중국 국적? NO! 한국의 시인’(구글)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가 일제강점기 저항시인 윤동주를 중국 국적으로 표기해 논란인 가운데, 전세계 포털 1위 구글은 윤동주를 “한국 시인”으로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

최근 구글의 아트 앤 컬쳐(Art& Culture)는 윤동주 시인을 “서정적이고 저항적인 시로 잘 알려진 한국의 시인이다”라고 소개했다. 아트 앤 컬쳐는 전세계 문화유산, 예술작품, 기록 등을 소개하는 구글의 전시 플랫폼이다. 2011년 시작, 전세계 2000여개 이상 문화기관과 협업해 세계 예술가, 역사적 인물, 역사적 장소 등을 소개해왔다.

윤동주 시인은 구글 아트 앤 걸쳐가 선정한 역사적 인물로 꼽혀 전세계 구글 이용자들에게 ‘한국의 시인’이라고 홍보되고 있다. 해당 페이지에는 ‘윤동주가 일본 우지강에서 친구들과 찍은 마지막 사진’‘「서시」육필원고’ ‘연희전문 동기들과 찍은 사진’ 등 학창시절부터 그의 주요 작품 활동을 담은 55개의 사진도 함께 실렸다.

구글 아트 앤 컬쳐에는 윤동주를 비롯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넬슨 만델라, 에이브러햄 링컨 등 역사적 인물 7256명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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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 백과사전에는 윤동주 시인을 '중국 출신'이라 설명하고 있다[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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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중국은 윤동주 시인을 중국 국적으로 표기하는가 하면 김치를 중국 음식으로 알리는 등 포털, 유튜브, 트위터 등을 통해 문화 동북공정에 한창이다. 지난달 3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가 시인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으로 왜곡하고 있다"며 중국의 역사 왜곡 실태를 꼬집은 바 있다. 바이두 백과사전에는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 민족은 '조선족'(朝鮮族)으로 각각 표기하고 있다.

더불어 중국 1400만 유튜버 린쯔치는 김치를 담그고 김치찌개를 끓이는 유튜브 영상에 ‘중국음식’이라고 설명을 달아놓기도 했다. 677만 중국 유튜버 전소서가는 상추에 고기쌈을 싸먹는 영상을 올려, 온라인에서는 ‘상추쌈 원조’ 논쟁에 불을 지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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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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