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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삼성, 3년 만에 다시 '총수 부재'...재계 "경제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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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재구속…충격에 빠진 삼성그룹

재판부 요구 따라 지난해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집행유예 기대한 삼성 내부, 재구속에 "참담하다"

[앵커]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으로 3년 만에 다시 총수 부재라는 비상 상황을 맞게 된 삼성그룹은 그야말로 참담한 분위기입니다.

경제계는 경영 공백이 삼성뿐 아니라 한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총수 재구속 소식에 삼성그룹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삼성은 지난해 재판부 요구에 따라 준법감시위원회를 꾸린 뒤 이재용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와 노조 설립 허용 등 변화를 추진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