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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우체국쇼핑, 설맞이 최대 40% 할인 선물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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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여 특산품·생필품 할인 판매

할인쿠폰팩 제공 등 이벤트 푸짐

세계일보

‘2021년 설 선물대전’ 행사 사진. 경북우정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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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우정청은 오는 2월 5일까지 전국의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우체국쇼핑 ‘2021년 설 선물대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인기상품인 곶감, 한우, 과일세트 등 특산물과 생활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곶감(건시 2kg)은 30% 할인한 4만9700원에, 한우(등심 2.4kg)는 30% 할인한 16만5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고객이 명절선물을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총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팩을 제공하고 화·수요일 오전 10시 한정수량 특가 이벤트인 '타임딜'도 운영한다.

행사 기간 중 구매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북우정청은 경북도 사이소를 비롯해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포항시, 영주시, 의성군 등을 통해 우수상품 특별기획관을 개설하고 최대 20% 추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구·경북지역 우체국을 '추천 우체국'으로 가입한 우체국쇼핑 신규회원을 대상으로도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 우체국 상품권을 제공한다.

우체국쇼핑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농어민,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기획전 등을 열어 약 200억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도 마스크 구매여건이 취약한 읍·면 지역 우체국에 보건용 마스크를 공급하기도 했다.

김영관 경북우정청 청장은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우체국쇼핑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명절기간 만나지 못하는 소중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소상공인 물건 구매로 지역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쇼핑몰, 모바일 앱, 우체국콜센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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