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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영국, 400만 명 백신 접종…런던에 24시간 접종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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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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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시험 연구소를 찾은 존슨(오른쪽) 영국 총리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4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7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1회차분을 맞은 사람이 406만 2천50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2회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45만 2천30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통상 1회차 접종을 하고 3∼4주 뒤 효능을 더 높이기 위해 2회차 접종을 해야 합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8일 옥스퍼드의 백신 센터를 찾은 자리에서 400만 명 접종 소식을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우리는 가능한 한 최대한 신속하게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숲을 빠져나간 것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나딤 자하위 백신 담당 정무차관은 이날 스카이 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달 말까지 런던에 24시간 백신 접종센터를 시범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최근 6만 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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