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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바이든 취임식 리허설 도중 인근 화재에 의사당 한때 봉쇄·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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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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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취임식 리허설 장면

조 바이든 미국 차기 대통령의 취임식 리허설 도중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워싱턴DC 연방의사당이 일시적으로 봉쇄되고 사람들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18일 오전 의사당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 리허설이 열리던 중 의사당에서 1마일 떨어진 노숙자 야영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에 군악대를 포함해 리허설을 위해 모였던 이들에게 실내로 향하라는 지시가 내려졌고, 의회 직원들에게도 건물 출입을 하지 말고 창문에서 떨어져 있으라는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취임식 경호를 책임진 대통령 비밀경호국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의사당을 일시 봉쇄했다"며 "대중을 향한 위협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시위대가 의회에 난입해 5명의 사망자를 낸 참사가 발생한 이후 의회에는 주 방위군이 대거 투입돼 삼엄한 경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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