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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국정농단' 재판 마무리됐지만...'불법 승계' 재판은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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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첫 검찰 조사를 받은 지 4년여 만에 파기환송심 실형 선고가 나면서 관련 재판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다만 이번 판결이 확정되더라도 별도로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 재판은 이제 시작 단계인 만큼 이 부회장의 법정 다툼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7년 1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경영권 승계를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 씨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처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