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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빈우, 볼록 나온 배에 반성…"운동 쉬고 미친듯이 먹은 내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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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김빈우 SNS 캡처.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배우 김빈우가 자신의 몸 상태를 거울로 비춰 보고 반성했다.


김빈우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내 몸보다 더 기가 막힌 건 체지방. 2년 전 운동 시작했을 때, 이후 운동을 소홀히 했을 때도 이렇게 올라가지 않았던 체지방과 몸무게. 두 달 운동 쉬고 미친 듯이 먹은 내 몸. 몸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라고 적었다.


이어 "반성합니다. 다시 시작합니다. 운동"이라 덧붙였다.


김빈우가 공개한 사진에는 브라톱을 입고 전신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몸을 체크하는 김빈우의 모습과, 자신의 인바디 측정 결과가 담겼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질 몸을 자랑하던 김빈우는 볼록 나온 배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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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빈우 SNS 캡처.


김빈우의 인바디에는 40세 171cm의 신장에, 57.8kg의 체중과 22.4kg의 근육량, 16.5kg의 체지방량이 담겼다. 허리둘레는 76.8cm(30인치)로 추정됐다.


해당 글에 누리꾼과 지인들은 "빈우야 쫌ㅋㅋㅋㅋ" "그래도 예쁜데요" "저와 키, 무게 비슷하신데요. 저도 반성합니다" "그래도 날씬해보이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빈우의 다이어트를 응원했다.


김빈우는 같은 날 SNS에 운동 결심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빈우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무엇이던지 동기부여가 되어야만 정신을 차리나 봅니다. 꼴보기 싫은 살들 오늘부터 서서히 초심으로 다이어트"라며 "의지에 불타오른다고 시작부터 너무 빡세게 하면 운동이 하기 싫어지고 두려워져 나중에는 운동이 무서울 거예요. 서서히 운동시간, 강도, 횟수를 늘려줍니다. 올해 목표 중 하나. 바디 프로필 찍기. 떳떳하게 다이어터, 유지어터 돌아갈게요"라고 적었다.


한편 김빈우는 지난 2015년 사업가 전용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빈우 부부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한 바 있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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