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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에이미, 오늘(20일) 강제출국 5년 만에 한국땅 밟는다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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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강제 출국 당했던 방송인 에이미가 오늘(20일) 귀국한다.

에이미는 20일 오후 중국 광저우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귀국한다.

당초 에이미는 지난 13일 입국하려했으나 중국 비자 문제가 발생해 귀국 시점이 일주일 미뤄졌다. 이번 입국은 에이미의 5년간의 입국 금지 기간이 만료됐기에 가능한 것.

매일경제

에이미 사진=DB


지난 2012년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당시 에이미는 ‘법을 다시 어기면 강제 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서약서를 작성하고 한국에 체류했다.

하지만 집행유예 기간이던 2014년, 졸피뎀 투약혐의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에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외국 국적인 에이미에게 출국명령처분을 내렸다. 에이미는 2015년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기각 판결을 받고 그해 12월 추방됐다.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는 에이미는 한국에 도착한 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가족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에이미는 2008년 올리브TV ‘악녀일기 시즌3’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악녀일기 리턴즈’ ‘스위트룸 시즌4’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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