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1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92대54로 대승했다. 라건아가 20점 11리바운드, 타일러 데이비스가 13득점 12리바운드로 두 명이 ‘더블더블’(2개 부문 두 자릿수)을 달성하며 골밑에서 위력을 과시했다. 또 송교창이 15득점하는 등 출전 선수 12명 전원이 고루 득점했다. LG는 조성민의 11득점이 팀 내 최다 득점일 정도로 무기력한 경기를 했다.
KCC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이날까지 11연승을 질주하면서 22승 8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15-16시즌 구단 최다 연승 기록 12연승에 바짝 다가섰다.
[이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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