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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바이든 취임식날 아침부터 단합메시지…여야 지도부와 미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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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식날 아침 여야 지도부와 미사에 참석해 단합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식이 열리는 20일 아침 워싱턴DC 세인트매슈 성당으로 향할 예정이며 미사에는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와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도 초청됐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20일 정오 취임 선서를 한 뒤 단합을 주제로 한 연설에 나설 계획으로, 취임식 주제도 '하나가 된 미국'입니다.

미국 대통령은 취임식날 대개 '대통령의 교회'로 불리는 백악관 앞 세인트존스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는데 바이든 당선인은 가톨릭 신자라 세인트매슈 성당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성당엔 1963년 암살당한 케네디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열리며 세계적 이목이 쏠리기도 했습니다.

공보영 기자(bobo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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