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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LG헬로비전, 신규 셋톱박스 ‘헬로tv UHD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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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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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LG헬로비전이 신규 UHD 셋톱박스를 출시하며 2040세대를 핵심 고객으로 확보하는 ‘프리미엄 케이블TV’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LG헬로비전은 20일 신규 셋톱박스 '헬로tv UHD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헬로tv UHD2'는 국내 최초로 셋톱박스에 구글 안드로이드 OS 10(Q)를 탑재해 속도와 안정성,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CPU(브로드컴 쿼드코어 2.6GHz)와 메모리(3GB)를 장착해 4K UHD 콘텐츠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새로워진 리모컨은 킬러 콘텐츠와 음성 AI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들나라?넷플릭스?유튜브?TV앱 바로가기 버튼을 리모컨 상단에 배치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헬로tv 음성 AI와 구글 어시스턴트, 총 2개의 AI 서비스 버튼도 중앙에 배치했다. 음성을 통한 TV 제어, 각종 콘텐츠 및 생활정보 검색 등을 더욱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작고 세련된 셋톱박스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책 한 권보다 작은 사이즈에(18cm*16.8cm*4cm),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심미적 기능까지 더했다.


헬로tv는 국내 최대 수준의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헬로tv에서는 250여개 채널과 20만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비롯해 아이들나라?넷플릭스?유튜브 서비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제공하는 5000여개의 TV 전용 앱 등이 이용 가능하다.


가격도 타사 대비 30%가량 저렴해 가성비 면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로tv 프리미엄 UHD 상품은 월 1만2100원(3년 약정)이다. 헬로인터넷과 함께 가입 시 방송과 인터넷 결합상품 가격이 최대 30% 가량 저렴하다.


LG헬로비전은 신규 셋톱박스와 콘텐츠 경쟁력 등을 토대로 2040세대를 케이블 핵심 고객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케이블TV’ 전략은 △성능 △콘텐츠 △가성비를 앞세워 프리미엄 UHD 상품을 헬로tv의 주력 상품화하는 것이다. LG헬로비전은 고품질의 하드웨어, 채널?VOD?아이들나라?넷플릭스?유튜브 등을 통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 타사 대비 30%가량 저렴한 가성비의 결합을 상품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장상규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그룹 상무는 "프리미엄 케이블TV는 케이블 반등을 위한 승부수”라며 “고객가치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UHD 상품을 기반으로 케이블 가입자 확대와 ARPU(가입자 당 평균 매출) 등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


헬로tv 상품 가입 및 문의는 LG헬로비전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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