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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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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둘째딸 약혼 발표…23살 남친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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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녀인 티파니 트럼프가 약혼 사실을 알렸다.

19일(이하 현지시간) 티파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자친구 마이클 불로스와의 약혼 사실을 알리면서 커플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올해 27살인 티파니는 트럼프 대통령과 두 번째 부인 말라 메이플스와의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조지타운 법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데일리

(사진=티파니 트럼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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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는 트럼프 대통령 모교인 펜실베이니아대를 졸업한 뒤 2017년 워싱턴DC 조지타운 로스쿨에 입학했고 지난해 5월 졸업했다. 그는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워싱턴DC 교외에 있는 아파트에 살았으며 가족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가끔 백악관에 들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티파니는 “백악관에서 여러 중요하고 역사적인 일들을 기념하고 가족과 추억을 쌓은 것은 영광이었지만 나의 약혼보다 특별하지는 않았다”며 “다음날 일어날 일을 기다리면서 흥분되고 축복받는 느낌”이라고 약혼 소감을 전했다.

티파니의 약혼자인 블로스는 올해 23살로 기업체 임원으로 알려졌다. 그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의 사랑과 약혼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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