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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신보, 대우조선해양 협력기업 51억원 ‘공동 프로젝트 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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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tic 7급 쇄빙 LNG 운반선 건조 프로젝트 사업 참여 6개 기업 지원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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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대우조선해양 쇄빙 LNG(천연가스) 운반선 건조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협력기업에 51억원 규모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

대우조선해양 고성능 Arctic 7급 쇄빙 LNG 운반선 건조에 참여하는 협력기업 중 6개사가 보증지원을 받는다. 자금은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기술 개발, 원재료 확보 등에 쓰인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 등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개별기업 과거 매출실적·재무등급 중심으로 심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 프로젝트 혁신·성장성 등을 검토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용도가 낮거나 재무비율이 취약한 중·저 신용 협력기업도 보증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보증지원은 지난해 8월 공동 프로젝트 보증제도 도입 이후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사업’에 참여한 협력기업 지원에 이어 두 번째다.

신보는 향후 철강·화학·반도체 등 국가 주력산업과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분야 등으로 공동 프로젝트 보증 대상 범위와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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