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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LG헬로비전, 가성비 갖춘 ‘헬로tv UHD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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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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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LG헬로비전이 2040세대를 겨냥한 신규 초고화질(UHD) 셋톱박스를 내놓는다.

LG헬로비전은 신규 셋톱박스 '헬로tv UHD2'를 출시하며, 성능‧콘텐츠‧가성비를 갖춘 프리미엄 케이블TV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헬로tv UHD2는 셋톱박스에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10(Q)를 탑재해 속도, 안정성,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중앙처리장치(CPU) 브로드컴 쿼드코어 2.6GHz와 메모리 3GB를 장착해, 4K UHD 콘텐츠도 끊김 없이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리모컨도 새로워졌다. 아이들나라, 넷플릭스, 유튜브, TV앱 바로가기 버튼을 리모컨 상단에 배치했다. 헬로tv 음성 인공지능(AI)과 구글 어시스턴트 서비스 버튼은 중앙에 위치한다. 음성을 통한 TV 제어, 각종 콘텐츠 및 생활정보 검색 등에 용이하다. 셋톱박스 크기는 18cmx16.8cmx4cm로 책 한 권보다 작다.

현재 헬로tv에서 이용 가능한 콘텐츠는 250여개 채널과 20만편 주문형비디오(VOD)를 비롯해 아이들나라,넷플릭스,유튜브 서비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제공하는 5000여개 TV 전용 앱 등이다. 헬로tv 프리미엄 UHD 상품은 월 1만2100원(3년 약정)이다.

장상규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그룹 상무는 '프리미엄 케이블TV는 케이블 반등을 위한 승부수'라며 '고객가치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UHD 상품을 기반으로, 케이블 가입자 확대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등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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