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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상처 가득한 정인이 공소장…"깁스한 어깨 밀쳐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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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학대도 반복돼…자동차·집에 15회 방치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 장모씨는 자신의 폭행으로 아이가 다쳐 깁스한 상태에서도 학대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신체적인 학대뿐 아니라 정서적인 고통을 준 사례도 다수 파악됐다.

20일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장씨와 남편 안모씨의 공소장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6월 초순 정인양의 좌측 쇄골 부위를 가격해 골절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