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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준현, 종료 3분 전 극적 '히트'…감성돔 낚시 성공 (도시어부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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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도시어부’ 김준현이 낚시 종료 3분 전 감성돔을 낚으며 황금배지를 지켜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7회에서는 감성돔의 본고장 전남 여수에서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초반부터 지상렬은 오랜 침묵을 깨고 묵직한 입질을 받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상렬은 심상치 않은 입질에 “오, 사이즈 나온다. 힘쓰는 거 봐”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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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은 더욱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선상의 모든 이들이 지상렬의 낚싯대에 시선을 집중했다. 결국 지상렬은 감성돔을 낚았고 큰형님 이덕화는 “상렬이가 한 건 할 때 됐다”라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고, 이수근은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좀처럼 히트 소식이 없자 큰형님 이덕화는 단골 멘트인 “이럴 때 나이 먹은 놈이 한번 해줘야 하는데”를 읊조리며 초조한 마음을 드러냈고, 이에 이수근은 “이럴 때 키 작은 놈이 한번 해줘야 하는데”를 외치며 이덕화 패러디로 폭소를 자아냈다.

낚시 종료 10분 전, 이태곤은 심상치 않은 입질을 받았다. 이에 이태곤은 “왔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선상에 오른 출연진 모두가 이태곤을 응원했고 결국 이태곤은 눈물의 감성돔을 낚아냈다.

이태곤의 감성돔은 29.5cm. 이태곤은 “길이는 얼마 되지 않지만 그게 뭐가 중요하냐”며 “눈물 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진짜 멋있다, 리스펙한다”며 감탄했다.

이날 이태곤은 감성돔과 뽈락을 낚으며 황금배지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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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2일차 낚시가 시작됐다. 도시어부들은 10시간 동안 감성돔의 입질을 받지 못했고 결국 최후의 포인트 지점인 절벽 앞에 다다랐다.

기적을 꿈꾸던 도시어부들은 낚시 종료가 다가오자 하나둘 희망의 끈을 놓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김준현이 심상찮은 입질을 받았다.

김준현은 낚시 종료 3분 전, 낚싯대의 움직임을 감지한 후 “그냥 한번 채보자”라며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 그러나 이내 “말도 안 돼!”라며 세 번의 챔질을 하면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낚시 10시간 만에 찾아온 역대급 입질에 도시어부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김준현은 43cm의 감성돔을 낚으며 황금배지를 획득했다.

이경규는 “크게 사고 한 번 칠 놈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발 빠른 태세 전환을 보였고, 이태곤은 “진짜 기적이다, 기적”이라며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스펙터클한 낚시에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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