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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박슬기, 딸 돌잔치서 ♥공문성에 받은 돈다발 자랑…"내 사랑, 감사해"[★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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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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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남편 공문성에게 받은 돈다발을 자랑했다.

박슬기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랑질주의. 꼴뵈기싫음주의"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내 사랑이 특별한 날 항상 '슬기 뭐 갖고 싶어요?' 하고 물어보면 저는 '편지요.'하고 대답했어요. 중고등학교 내리 서기를 한 내 사랑은 글을 정말 예쁘게 썼고 열 선물 부럽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결혼 후 뜸...? 아니 거의 전무하다시피합니다. 그래서 그 받고 싶은 마음을 담아 제가 먼저 쓰기도 했지만 약간 협박조라 안 먹혔죠"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제가 먼저 그간의 위로(같이 키운 아이지만 체력적으로 제가 불리하기 때문에 토닥임 받고 싶은 그런 앙탈의 상황) 받고 싶은 마음에 먼저 영상편지를 제작했죠. 이틀 전, 일하던 중 영상을 본 내 사랑은 눈물이 난다며 감동 하셨고 시간이 짧아 이성적으로 저에게 올 요런 감동 선물은 없다라고 생각했죠. 그렇지만 일부러 장모님 계실 때 티나게 돌잡이 전에 감동과 현물을 모두 잡은 선물을... 하... 내가 졌어요, 내 사랑"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서는 공문성이 준비한 돈 케이크를 들고 있는 박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5만원권이 수북히 담긴 돈 케이크와 "내 사랑 슬기야 1년 동안 너무너무 수고 많았어요. 박슬기는 최고의 엄마"라고 적힌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박슬기는 "애기 밥시간, 애기 잠재우는 법, 애기와 즐겁게 놀아주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아빠는 내 사랑 밖에 없다고 하셨죠? 제가 너무 당연해서 몰랐어요. 익숙함에 속아 감사함을 잊고 사는 제가 되지 않도록 내 사랑을 사랑하고 항상 응원할게요. 내 사랑도 1년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진짜 사랑합니다"라는 글로 감사와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박슬기는 2016년 공문성과 결혼해 지난해 1월 첫 딸 소예 양을 품에 안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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