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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탈출 간절…"델레 알리, 결국 PSG 이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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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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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델레 알리(24)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도전을 원한다. 그라운드에서 뛰고 싶다. 토트넘에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요청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22일(한국시간) "알리가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1월 파리 생제르맹 이적 허가를 요청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여름부터 알리를 원했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 뒤에 더 열망하고 있다"고 독점 보도했다.

알리는 한때 프리미어리그 최고 미드필더였다. 세컨톱과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창의적인 패스와 유려한 골 감각을 보였다.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DESK' 라인으로 유럽을 호령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밟았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까지 터지며, 토트넘 핵심 선수로 분류됐다. 2선에서 대체 불가 선수였다. 포체티노 감독 경질 뒤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도 입지는 굳건할 거로 예상됐다.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에 알리를 원했고, 과거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랭크 램파드, 메수트 외질 등 창의적인 선수들 기용을 즐겼다.

기복 있는 경기력과 불성실한 훈련 태도에 점점 주전과 멀어졌다. 올시즌에는 탕귀 은돔벨레와 지오바니 로 셀소가 자리를 메우면서 완전히 입지를 잃었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12경기에 출전했지만 대부분 교체였다. 리그컵 혹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등 다소 비중이 떨어지는 경기에 로테이션으로 출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에 부임하면서 '옛 제자'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누구보다 알리를 잘 활용했기에 겨울 이적 시장에 데려오려고 한다.

'90min'에 따르면 협상은 진행되고 있지만, 토트넘과 파리 생제르맹에 의견 차이가 있다. 토트넘은 알리 잠재력을 신뢰하고 있고, 6개월 단기 임대를 원한다. 반면 파리 생제르맹은 18개월 이상 장기 계약을 제안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요청했다. 다가올 유로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합류를 위해서 뛰어야 했고, 출전 시간을 위해 파리 생제르맹으로 가야했다. AS모나코 임대도 있지만, 포체티노 감독의 파리 생제르맹을 원하고 있다.

일단 큰 틀에서 보내기로 합의는 됐기에 세부사항이 중요하다. 다만 알리는 겨울 이적 시장이 끝날 때까지 여유있게 기다리지 않을 생각이다. 이미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빨리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결정되길 바랄 뿐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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