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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주 제주도 훈련 종료…70m 캐치볼+가벼운 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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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 출국 예정…장세홍 트레이닝 코치 "실전 향한 예열 단계"

연합뉴스

제주도에서 훈련하는 류현진
류현진이 장세홍 트레이닝 코치와 7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구장 실내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1.1.7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주 동안의 제주도 훈련을 마치고 상경했다.

70m 거리에서 캐치볼을 했고, 가벼운 투구도 소화했다.

류현진은 21일 서울로 돌아왔다.

그는 6일 제주도 서귀포로 이동했고, 7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본격적인 '야외 훈련'을 했다.

절친한 후배 이태양(SK 와이번스)과 장민재(한화 이글스)도 류현진과 함께 훈련했다.

2021년 류현진과 함께 생활할 장세홍 트레이닝 코치는 "서울에서는 기온과 장소 등의 문제로 캐치볼 거리를 늘리기 어려웠다. 제주도에서 캐치볼 거리를 70m까지 늘렸다"며 "20일에는 가볍게 피칭도 했다. 현재까지는 류현진 선수가 계획한 대로 순조롭게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코치는 "제주도 훈련 초반에는 눈이 와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후에는 실·내외 훈련을 정상적으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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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공 던지는 류현진
류현진이 7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구장에서 가볍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1.1.7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2020년 토론토 에이스로 활약하며 12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올린 류현진은 지난해 10월 2일 귀국해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 딸 등 가족과 시간을 보냈다.

11월 중순부터는 2021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장세홍 코치는 "류현진이 11월 중순부터 웨이트 트레이닝 등 기본적인 훈련을 충실하게 했다"며 "1월부터는 '투구'에 집중했다. 캐치볼 토스 프로그램을 잘 소화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2주 정도 서울에서 머문 뒤 2월 초에 미국으로 떠난다.

장 코치는 "국내에 머무는 동안 2, 3번 더 가벼운 피칭을 할 계획이다"라며 "미국으로 건너가도 스프링캠프 시작일까지 열흘 정도 시간이 더 있다. 그때는 더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류현진의 몸은 '실전용'으로 다듬어지고 있다.

장 코치는 "어깨, 팔꿈치, 내전근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상태가 정말 좋다"며 "지금은 실전을 위한 예열 단계다. 스프링캠프가 시작하는 2월 중순까지는 실전용 몸을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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